넷마블이 가상자산 마브렉스(MBX)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최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에 'MBX'를 상장한데 이어 두번째 블록체인 게임 '제2의 나라' 글로벌을 오는 25일 출시하는 것. 제2의 나라 글로벌은 MBX 기반으로 앞서 출시된 블록체인 게임 A3: 스틸 얼라이브와 비슷한 형태로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이 적용된다.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출시 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가 대상이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제2의 나라는 게임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 핵심 콘텐츠 '이마젠'도 게임 초반에 다수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젠은 일종의 펫으로 제2의 나라에서 육성의 재미와 전략성을 담당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다는 점이다. 앞서 넷마블은 2분기 내에 블록체인이 적용된 제2의 나라 글로벌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브렉스 기반으로 서비스될 제2의 나라 글로벌은 A3: 스틸 얼라이브와 마찬가지로 게임내에서 얻은 재화를 넷마블 자체 가상자산 'MBX'로 교환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임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 나라 글로벌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것이 맞다"며 "A3: 스틸 얼라이브와 비슷한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발행한 가상자산 MBX는 지난 6일 빗썸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