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자강농상은행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 담보 대출을 실시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장자강농상은행(张家港农商银行)'은 지적재산권을 담보로 지역 기업에 50만 위안(약 9680만원) 규모의 대출을 실시했습니다.

‘디지털 위안화’로 대출을 받은 기업은 쑤저우 소재 환경보호장비 제조업체입니다. 친환경 설비의 설계, 제조, 설치를 전문으로 하며, 주로 대형 철강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대출 기업은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새로운 대출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 대출금을 자체 지갑으로 직접 수령했다면서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대출 거래가 상당히 빠르고 효과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장자강농상은행은 "이번 대출은 또 하나의 국가 디지털 위안화 실험"이라면서 "기업에 더 나은 대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은행으로서 역할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