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의 변수에도 잘 버텼던 금융시장이 중앙은행의 빨라지는 긴축 움직임에 '발작'을 보이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 3월 금리 인상 때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오래 시장을 지배했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5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지명자)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일련의 금리 인상, 그리고 5월 회의 직후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통화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