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바이낸스 기업대상 서비스(Binance Institutional Services)와 협의를 마치고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이용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낸스 커스터디 이용 결정은 위믹스의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하는 다양한 방식의 일환이다. 기술적 절차가 완료되면, 위믹스는 바이낸스 커스터디를 통한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위메이드는 ▲기간별 위믹스 예상 유통량 업데이트 ▲상시 공시시스템 강화 ▲커스터디 업체에 위믹스 재단 보유물량 수탁 등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위믹스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메가 에코 시스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과 솔루션을 겸비한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완전하게 투명한 위믹스 유통량 관리 시스템을 확립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바이낸스에 맡긴다는 소식에 위믹스 가격도 급등했다. 4일 오후 3시 30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위믹스는 개당 1400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약 15% 상승한 수치다.

한편 위메이드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결정에 가처분을 낸 상황이다. 가처분 여부는 오는 7일  결정된다. 앞서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는 유통량 문제 및 신뢰훼손을 이유로 위믹스 거래지원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