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블록파이(BlockFi)가 연말 휴가 시즌을 맞아 암호화폐 투자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18세 이상 65세 이하 미국 성인 남녀 126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장 흥미로운 설문은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 암호화폐를 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이다. 응답자10명 중 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실제로 암호화폐를 선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해당 응답자 중 25%에 그쳤다.

선물하거나 받고 싶은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BTC)이 가장 많았고(약 75%), 그 뒤를 도지코인(DOGE)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더리움(ETH)도 선호하는 자산 중 하나로 꼽혔다.

남녀별로 구분하면, 선물로 현금이나 상품권보다 암호화폐를 더 선호하는 경향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더 높았다. 아울러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선호가 높았다. 나이별로는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생)와 Z세대(1997년~2012년생)는 도지코인을 원하는 비율이 다른 세대보다 많았다.

연말 휴가 시즌 동안 암호화폐가 대화의 주제가 될 가능성도 높았다. 응답자 3명 중 1명이 연휴에 가족과 친구, 친척과 만나 정치나 연애가 아닌 암호화폐 관련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답했다.

내년도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약 33%, Z세대와 X세대(1965년~1980년생)는 대략 25%가 암호화폐 투자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대체불가토큰(NFT) 투자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아직 1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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