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미술품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 

29일 신세계는 서울옥션의 유상증자에 참여, 총 28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서울옥션 지분 4.8%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는 "양사 주식매매 계약에 의거한 것으로, 서울옥션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미술품 판매사업 및 소싱 관련 사업제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은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업체로 지난 6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와 손잡고 미술품의 대체불가능토큰(NFT)화에 주력하고 있다. 신세계가 미술품 소싱 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옥션이 추진 중인 사업에 신세계 패밀리가 관여할 공산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