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가 미국 게임 개발사와 싱가포르 메타버스 서비스 업체에 총 5억4000만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네이버제트는 올해 게임부터 가상인간, 블록체인 등 기업에 적극 투자하며 콘텐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22일 미국 게임 개발사 '브레이브 터틀스(Brave Turtles)' 지분 5%를 2억9962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 이날 싱가포르 메타버스 서비스 업체인 '굿갱 랩스(GOOD GANG Labs Pte)'의 지분 3%를 2억397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페토 내 게임 기능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또 네이버제트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해당 두 기업과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제트는 올해 게임부터 가상인간, 블록체인 등 메타버스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해왔다. 메타버스가 정보기술(IT) 업계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데, 네이버제트가 업계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제트는 올해 시작과 함께 '주식회사 피노키오'의 지분 33.33%를 4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피노키오는 네이버제트가 게임 개발사 '루노소프트'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루노소프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게임 전문개발사로, 대표 게임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프렌즈젬' 등이 있다. 네이버제트는 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합작법인 '젭'(ZEP)을 설립하기도 했다.
더불어 네이버제트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개발사와 국내 가상인간 전문 개발사인 하데레크와 페르소나스페이스에도 각각 10억원, 10억680만원을 투자했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투자로 각각 2%, 5.29%의 지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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