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은 정책적으로 명확히 게임과 구분해야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남궁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기업·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포함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 등 플랫폼 기업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업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큰틀에서 디지털 플랫폼 업계의 자율 규제에 대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카오가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남궁 대표는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이 기술적 형태나 외모가 게임과 닮았지만, 정책적으로 명확히 게임과 구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이니까 주제 차제가 정말 좋았다"면서 "전반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