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반등, 2900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0.23% 상승한 개당 2944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9일 한때 28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반등해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등락에 대해 업계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최근 나의 전망 이후 5일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14% 이상 하락했다. 이 전망을 조롱했던 사람들도 내 경고를 듣고 비트코인을 팔았어야 했다. 아직 매도 기회는 남았다. 늦게라도 매도하는 게 아예 매도하지 않는 것 보단 낫다"고 전했다.
반면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일봉을 보면 최근 비트코인 매도 압력은 추세를 이탈할 만큼 강력했지만, 지표 상으로는 아직 과매도 영역에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지난 17일 이후 1000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분석에 설득력을 싣고 있다.
더불어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2 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소폭 반등에 투심이 개선된 것.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1.18% 상승한 개당 221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소폭 상승했으나 유의미한 가격 변화를 보이진 않았다. 리플 역시 전일 동시간 대비 1.06% 상승한 개당 473원에 거래됐으나 주목할만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밖에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1.79% 상승한 개당 341원에 거래됐다.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링크'는 전일 동시간 대비 변화없는 3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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