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체 가상자산 MBX의 유동성 확장에 나섰다. 디파이(DeFi) 서비스 클레이스왑서 MBX 유동성 풀을 추가하고 유동성 공급자(LP)에게 MBX를 보상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넷마블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공개하고 MBX 유동성을 높여감에 따라 중앙화 거래소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BX 유동성풀 추가...LP에겐 보상을
넷마블은 MBX 공식 트위터 및 미디엄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12시 클레이스왑에 MBX 유동성풀 MBX-KDAI과 MBX-KUSDT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KDAI와 KUSDT는 DAI와 USDT를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쓸 수 있도록 변환한 것으로 USDT와 DAI는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다. 1USDT나 1DAI는 1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즉 MBX와 스테이블코인이 서로 교환되는 유동성풀이 생기는 것이다.

이로써 클레이스왑에는 ▲MBX-KLAY ▲MBX-KSP ▲MBX-KDAI ▲MBX-KUSDT 등 총 4개의 MBX 유동성풀이 생기게 된다. 아울러 유동성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LP들에게는 총 20만MBX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유동성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 구조다.
보상 이벤트는 오는 5월 6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현재 MBX는 개당 약 5만7000원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유동성 늘려가는 MBX, 중앙화 거래소 상장은 언제?
이처럼 넷마블이 MBX 유동성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지만, 중앙화 거래소 상장은 아직이다.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버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MBX를 곧바로 현금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A3를 통해 MBX를 얻으면, 클레이스왑에서 가상자산 클레이로 교환해 빗썸이나 코인원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현금화 해야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MBX 백서에는 유통 물량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넷마블이 적극적으로 중앙화 거래소 상장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클레이스왑에 공급된 MBX는 마케팅 물량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넷마블이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해서 중앙화 거래소 상장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중앙화 거래소가 MBX 물량만 확보하면 상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게임사의 가상자산이 중앙화 거래소에 별다른 협의 없이 상장되는 것처럼 MBX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후 몬스터 아레나와 제2의 나라 등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게임이 출시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소가 문을 열어 MBX 유동성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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