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올 3분기까지 2조8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92%에 달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14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린 두나무 기자간담회에서 9월까지 집계된 올해 실적을 공개했다. 두나무의 9월 누적 매출은 2조8209억원, 영업이익은 2조593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조990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나 올랐다. 올해 두나무가 내야 할 세금만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대표는 "지난 10월 6일 1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를 했다"며 "업비트의 고객 예치금은 11월 25일 기준 53조원으로, 원화 6조4000억원, 디지털 자산 46조7000억원"이라고 말했다. 현재 업비트의 회원수는 89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증권플러스와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증권플러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600만건"이라며 투자자가 원하는 기능을 발빠르게 제공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누적 가입자수는 90만명"이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 출시 이후 비상장주식 시장 전체 파이를 늘려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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