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 '위믹스'의 팀보상 물량 9000만개의 보호예수 해제(락업)를 1년 뒤로 미뤘다. 쉽게 말해, 올해 위믹스 생태계 구성원들의 대규모 매도 물량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28일 위믹스 재단은 약 1000억원 상당의 위믹스 9000만개의 락업 해제를 기존 올 10월에서 내년 9월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위믹스 재단 관계자는 "전체 물량은 락업 기간 후 보상으로 완전히 분배되지 않고 3년 연속 고용 후 수취인에게 약정된다"며 "재단은 많은 고민 끝에 팀 보상 정책을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위믹스 재단은 개발사인 위메이드와 댑 개발자 뿐 아니라 커뮤니티와 투자자, 전략적 파트너 등의 공생을 위해 팀원들의 이익 추구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개발사 직원들과 구성원들이 이익 추구를 미루고, 내년 9월까지 위믹스 기반 게임의 흥행에 주력하자는 의미다. 이같은 모습은 위메이드 최고 경영진들의 뜻과도 일치한다.
앞서 장현국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3월 급여로 총 2만7638위믹스를 매수했다. 이는 장 대표의 13번째 위믹스 매입으로, 지난 2022년 4월 이후 매달 이뤄지고 있다. 장 대표는 현재까지 7억1513만1914원으로 총 44만6081위믹스를 구매한 상태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 위믹스 매입 소식과 함께 보유현황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장 대표는 코인원 지갑에 15만6001위믹스, 지닥 지갑에 19만80위믹스, 위믹스월렛에 10만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다. 위믹스월렛 내 10만 위믹스는 위믹스3.0 생태계 참여를 위해 위믹스웰렛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대표는 지난해 말 불거진 국내 주요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 이슈가 불거졌을 때도, 줄곧 자신의 급여로 위믹스를 사들이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동시에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위메이드의 창업주이자,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박관호 의장 또한 최근 1년새 무려 600억원에 달하는 위믹시를 사들이며 경영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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